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2024년 하반기 채용 계획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취업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은 전체의 35.0%로, 이는 지난 10년간 최저치에 해당한다. 이러한 채용 감소 추세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전반적인 채용 시장의 위축이 예상된다.
특히, 대기업 중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계획한 기업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기업들이 더욱 보수적으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기업의 채용 계획이 축소되면서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전망이다.
채용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정기 공채와 수시 채용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인턴 채용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들은 정기 공채(61.9%)와 수시 채용(26.2%)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인턴 채용 비중은 전년 대비 7.0%P 증가한 11.9%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신입사원의 역량을 인턴십을 통해 평가한 뒤 채용 여부를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대기업의 채용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더욱 축소됐다"며 "신입 구직자들은 경력을 먼저 쌓은 후 대기업에 도전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턴 채용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는 구직자들이 기업의 문화와 적합성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8월 27일 열리는 '제22회 2024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서 더욱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는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리며, 넥슨코리아, 포스코, LG화학, GS리테일, CJ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각사의 컬처핏과 채용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공채에 대해 한 마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2024년 하반기 채용 계획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취업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은 전체의 35.0%로, 이는 지난 10년간 최저치에 해당한다. 이러한 채용 감소 추세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전반적인 채용 시장의 위축이 예상된다.
특히, 대기업 중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계획한 기업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기업들이 더욱 보수적으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기업의 채용 계획이 축소되면서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전망이다.
채용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정기 공채와 수시 채용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인턴 채용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들은 정기 공채(61.9%)와 수시 채용(26.2%)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인턴 채용 비중은 전년 대비 7.0%P 증가한 11.9%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신입사원의 역량을 인턴십을 통해 평가한 뒤 채용 여부를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대기업의 채용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더욱 축소됐다"며 "신입 구직자들은 경력을 먼저 쌓은 후 대기업에 도전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턴 채용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는 구직자들이 기업의 문화와 적합성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8월 27일 열리는 '제22회 2024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서 더욱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는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리며, 넥슨코리아, 포스코, LG화학, GS리테일, CJ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각사의 컬처핏과 채용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출처 : 더페어(https://www.thefairnews.co.kr)